1965년 인도네시아, 쿠데타 당시 군은 ‘반공’을 명분으로 100만 명이 넘는 공산주의자, 지식인, 중국인들을 비밀리에 살해했다. 40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대학살을 주도한 암살단의 주범 '안와르 콩고’는 국민영웅으로 추대 받으며 호화스런 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들의 ‘위대한’ 살인의 업적을 영화로 만들자는 ...
서역의 대국사로 금불상을 운반하기 위해 고행길을 떠나는 두 스님 ‘십방’(양조위 분)과 ‘백운대사’는 ‘곽북현’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은 무질서와 혼란으로 얼룩진 인간들의 아귀다툼 현장이었다. 시주를 위해 읍내로 들어선 십방과 백운대사는 우연히 알려진 금불상의 존재 때문에 뭇 인간들이 두려워하는 귀신의 소굴인 ‘난약사’에서 ...
192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돈을 주고 마을의 현장 자리를 산 마방덕(갈우)이 부인(유가령)을 데리고 호위병들과 함께 부임지로 향하던 중 장곰보(강문)를 우두머리로 하는 마적떼의 습격을 받아 호위병들은 모두 즉사하고 마방덕과 부인 둘만이 목숨을 건지게된다. 마방덕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본인은 마방덕의 비서인 탕비서라고 ...
훤칠한 키, 잘생긴 얼굴. 부정할 수 없이 멋진 남자 철수에게는 비밀이 있다. 칼국수집에서 일하는 묘한 매력의 이 남자에게 졸지에 딸이라 불리는 아이 샛별이 나타나면서 의외의 일들이 벌어진다. 철수와 샛별의 예기치 않은 동행은 둘의 관계, 그리고 철수의 과거에 대한 미스터리를 하나둘씩 밝혀가는 여정이 된다.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를 위해 군대에 지원한 알제리 청년 사이드. 한 전투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마르티네즈' 하사의 당번병이 된다. 오직 진급이 목표인 '압델카데르' 하사, 동생 결혼식을 위해 죽은 병사들의 호주머니를 뒤지는 불 같은 성격의 '야시르' 그리고 아름다운 프랑스 여인과 사랑에 빠진 '메사우드'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