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촉’때문에 평범한 생활은 물론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여자 여리(손예진)와 그녀에게 꽂혀버린 비실한 ‘깡’의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 달콤해야 할 두 사람의 만남은 그들의 행복을 방해하는 귀신들로 인해 하루하루가 공포특집이다. 이런 생활에 익숙한 여리와 달리 매번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조구. 오싹한 난관에도 ...
몇 번의 커다란 전쟁을 치르고 평화를 찾은 가까운 미래 세계. 인간들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전쟁을 쇼로 만들어 벌인다. 그리고 그 대리전을 펼치는 두 회사 로스톡과 라우테른이 있다. 유럽 전선의 기지 우리스로 배속되어 온 전투 파일럿 간나미 유이치. 로스톡 소속의 그에게 이전의 기억이란 없다. 그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은 ...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살인 청부업자인 '쥐'가 경찰에게 체포된다. 자유를 대가로 신분을 위장하고 마약 밀매 조직에 침투해 가짜 거래를 주선하는데, 여기서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한다.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선사하는 진지한 야쿠자 액션과 이에 대한 자기 패러디 코미디로 구성된 2부작 영화. '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어린 시절 영화가 세상의 전부였던 소년 토토는 학교 수업을 마치면 마을 광장에 있는 낡은 시네마 천국이라는 극장으로 달려가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친구로 지내며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배운다. 어느 날 관객들을 위해 광장에서 야외 상영을 해주던 알프레도가 그만 화재 사고로 실명하게 되고, 토토가 그의 뒤를 이어 시네마 천국의 ...
"블랙씨가 이제 만나시겠답니다." 순수하지만, 매력은 조금 떨어지는 사회 초년생 '해나'는 아픈 친구를 대신해 잘나가는 흑인 갑부 CEO '크리스찬 블랙'을 인터뷰하게 된다. 섹시 여비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블랙'의 묘한 마력에 단숨에 매료된 '해나'. 그 역시 신선한 매력의 모태솔로 ...
2007년 춘절, 귀향하는 기차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린젠칭’(정백연)과 ‘팡샤오샤오’(주동우). 베이징에서 함께 꿈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현실의 장벽 앞에 결국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된다. 10년이 흐른 후, 두 사람은 북경행 비행기에서 운명처럼 재회하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추억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돈 존(조셉 고든 레빗)은 늘씬한 미녀들과 원 나이트 섹스를 즐기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돈 존은 포르노 속의 과감한 포즈와 남성 편의적인 섹스를 욕망하지만 실제 여성들은 배려를 원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체위만을 고집한다. 그래서 그는 한번 잔 여자와는 절대로 연락하지 않고 새로운 여자, 새로운 자극을 찾아 밤마다 헤맨다. ...
우주 경쟁에서 러시아에 뒤처지고 있다는 열패감이 팽배한 1960년대. 닐 암스트롱은 NACA의 엔지니어 겸 시험 비행 조종사로, 대기권을 넘어 우주로 가기 위한 시험비행을 계속한다. 혁신적인 기술로 만든 기계의 결함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일을 하는 것이 그의 주요 임무로, 암스트롱은 회사와 집을 오가며 성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