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인 사기꾼 리플리는 결혼과 함께 프랑스의 아름다운 전원주택에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우연히 참석한 조나단 부부의 파티에서 그를 '돈은 많지만 예술은 모르는 미국인'이라고 비난하는 조나단의 발언은 리플리의 자존심에 금이 가게 만드는데.... 리플리의 옛 친구 리브스는 그에게 사업상 라이벌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
찌는 듯이 더운 여름 날, 평범한 노동자이자 보이시한 소녀인 모나와 이국적인 중산층 여학생 탐신이 요크셔의 한 작은 마을 외곽에서 마주치게 된다. 그들의 일상적인 만남은 곧 영국의 계급 차이와 성적 편협성을 뛰어넘는 강한 우정의 관계로 진전되고, 소녀들은 이 관계를 통해 그들의 삶에서 사라진 것들, 가족들에게서도 얻을 수 없었지만 ...
알코올 중독 엄마를 둔 어려운 가정 형편의 안젤리나(애슐리 힌쇼)는 도망치듯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그녀는 스트립 바에서 서빙을 하게 되고, 손님으로 온 매너 좋고 부유한 변호사 프랜시스(제임스 프랭코)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던 중, 동료로부터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포르노 프로덕션의 제의를 받게 된다. 멋있는 애인과의 럭셔리 ...
7년째 슬럼프에 빠져 신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 되는 일 없이 우울한 현에게 이혼 후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전처 미애와 한창 사춘기가 찾아와 첫사랑에 갈팡질팡하는 아들 성경 그리고 오랜 친구이자 출판사 대표인 순모가 의도치 않은 사건사고를 가져다준다.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의 사생활이 밝혀진다.
1927년 뉴욕, 최고의 지휘자가 꿈인 ‘윌리 월터스’(크리스탄 드 브루인)는 자신의 꿈을 폄하하고 만류하는 가족과 주변인들을 뒤로 한 채 음악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수소문 끝에 피아노 수업을 받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입양아이며 본명이 ‘안토니아 브리코’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심지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스승에게 파문 당하면서 ...
미국 사진작가 리 밀러의 이야기를 다룬다. 나치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카메라를 든 밀러는 여성 특파원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2차 대전의 가장 중요한 사진들을 기록했다. 영화는 우리에게 밀러와 같이 남성 중심의 영역에 뛰어든 용감한 여성들을 생생히 상기시킨다. 그들이 치른 큰 희생은 지금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꿔 놨다. ...
대한민국을 농락한 신출귀몰 탈주범이 예산에 나타났다! 하는 일이라곤 지역 발전을 위한 소싸움 대회 준비뿐인 시골마을 예산의 형사 조필성. 다섯 살 연상의 마누라 앞에서는 기 한번 못 펴는 한심한 남편이지만, 딸래미의 학교 일일교사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마을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형사다. 소싸움 대회를 준비하던 필성은 강력한 ...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었다 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선택
뉴욕의 라디오 진행자 에리카 베인(조디 포스터). 약혼자와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 산책길에서 만난 갱들 때문에 하루 아침에 모든걸 잃고 만다. 약혼자는 죽임을 당하고 에리카는 깊은 상처를 입게 된 것. 지난 행복을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인정한 에리카는 ...
권력에 눈이 먼 류찬은 자신이 몸담은 쿤룬파의 수장을 독살한다. 수장의 아들 티엔양은 아버지의 죽음을 수상히 여기고 류찬의 뒤를 조사하지만 오히려 류찬의 계략에 빠져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내쫓기게 된다. 도망자 신세가 된 티엔양은 류찬에 의한 인어족 학살에서 홀로 살아남은 인어족 공주 뤄씨를 만나 함께 복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