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로 살아가는 케이티는 한 미니시리즈에 출연하게 된다. 이 미니시리즈는 에로틱한 소설을 기반으로 하지만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소설이었기 때문에 흥행은 보장된 작품이었다. 그녀는 유명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에 여배우로서 행복함을 느끼지만, 그녀의 무뚝뚝한 남자친구 폴은 그녀가 그 작품에 출연하는 것을 탐탁지 않아 하며 반대하는데…
1927년 뉴욕, 최고의 지휘자가 꿈인 ‘윌리 월터스’(크리스탄 드 브루인)는 자신의 꿈을 폄하하고 만류하는 가족과 주변인들을 뒤로 한 채 음악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수소문 끝에 피아노 수업을 받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입양아이며 본명이 ‘안토니아 브리코’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심지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스승에게 파문 당하면서 ...
티몬은 몽구스 마을이 싫었다. 언제 어디서 덮칠지 모르는 하이에나와 맹수들을 피해서, 땅굴을 파고 또 파며 숨어사는 몽구스 마을. 그렇지만 티몬이 원하는 것은 남의 눈치보지 않고 햇빛을 받으며 풍요롭게 즐기는 삶이다. 당연히 몽구스 마을에서는 최고의 말썽꾼이자 골칫거리일 밖에. 그래서 티몬은 길을 떠났다. 눈에 보이는 곳 저 ...
전직 치과의사였던 닥 할리데이(Dr. John 'Doc' Holliday: 커크 더글라스 분)는 서부에서 가장 빠른 총잡이면서 떠돌이 도박사로 변한다. 형의 복수를 하겠다고 대들던 악당 한 명이 닥한테 죽음을 당하자 닥은 살인죄로 갇히고, 분노한 주민들이 닥을 교수형 시키려고 하자 마침 이곳을 찾아왔던 전설적인 보안관 와이어트 ...
코이즈미 아야노는 아방가르드한 연출 스타일로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여성 감독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배우들의 연기가 연출의 뜻을 따라오지 못하면서 관객은 줄고, 급기야는 신작 ‘완전한 사육’ 첫 공연을 앞두고 남자배우가 하차한다. 마땅한 새 배우를 찾지 못해 공연을 취소하려던 찰나, 시노다 아오이라는 청년이 오디션을 보게 해달라고 ...
여대생인 유미(시바사키 코우 분)는 어느 날 친구가 주선한 미팅에 나갔다가 서로 휴대폰 번호를 교환한다. 미팅이 끝나고 친구인 요코와 파트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벨소리가 울린다. 발신번호는 요코 자신의 번호, 더군다나 발신자는 3일 후의 요코 자신! 누가 장난치는 건가? 내 번호로 어떻게 전화가 왔지? ...
비무장지대 수색 중 지뢰를 밟아 대열에서 낙오된 이수혁 병장은 북한군 중사 오경필과 전사 정우진의 도움으로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 이를 계기로 그들은 친해졌고 이수혁 병장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그들을 만나러 간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이 만나는 장면을 북한군에게 들키고 친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던 그들은 서로 총부리를 겨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