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매기’와 ‘카스텐’은 그 어떤 연인보다 서로를 열정적으로 사랑한다. 하지만 카스텐이 미쉐린 스타를 갈망할수록 매기는 점점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지쳐가는 매기 앞에 나타난 카스텐의 제자 ‘프레드릭’. 매기와 프레드릭은 서로에게 욕망의 맛을 느끼고 결국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리는데…
오늘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회사 구조조정에서 희망퇴직을 강요 받는 회사원, 전직 야구선수 출신, 열심히 돈 벌어 힘들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쉽지만은 않은 사장님, 기러기 아빠가 될 위기에 봉착한 중년의 부장님,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우리 인생의 4번타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간다. 야구도, 인생도 끝날 ...
제주도 푸른 목장에서 태어나고 자란 ‘시은’(임수정)은 어릴 적부터 유난히 말을 좋아하고 말과 친하게 지내는 아이다. 특히, 태어나자 마자 엄마를 잃은 말 ‘천둥이’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각별해 둘은 서로를 너무나 아끼고 따르며 함께 성장한다. 자신 또한 엄마 없이 외롭게 자랐기 때문에 그녀에게 천둥이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인 ...
당신 곁의 가장 소중한 존재는 누구인가요? 도도한 길냥이 나나에게 간택된 준비된 집사 사토루. 나나를 맡아줄 적임자를 찾기 위해 시작된 둘의 이별여행! 그리고 그 길에서 만나는 첫사랑, 옛 친구, 그리고 가족들과의 추억.. 사랑하는 고양이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는 근사한 여정~ 사토루와 나나가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풍경은 ...
1950년대의 어느 날, 떠돌이 악사 우룡과 영남 부자는 서울로 가던 길에 우연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에 들어선다. 시끄러운 바깥세상과 달리 촌장의 강력한 지도 아래 모든 게 평화롭고 풍족한 마을이지만 단 하나,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쥐떼들이 골칫거리다. 마을의 골칫거리인 쥐떼를 쫓아주면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
어린 시절 가난으로 인해 가족 품을 떠나게 된 프란츠는 성인이 된 후 군에 입대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초기의 혼란 속에서 다친 새끼 여우를 발견해 몰래 키우게 되지만, 언제 어디로 전출될지 모를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여우를 키우기가 쉽지 않다. 여우를 돌보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도 묵묵히 커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