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원에서 자란 ‘앙리’는 수줍음 많고 소심하지만 빛을 밝히는 그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조명가게에 취직하게 된 앙리는 그곳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아내와 귀여운 자녀를 둔 조명가게 동료 ‘모리스’ 잘나가던 피클 사업가였지만 지금은 고택에 홀로 남은 괴팍한 노인 ‘비노’ 첫 눈에 반해버린 ...
거대한 빙하가 온 지구의 표면을 뒤덮기 시작하던 때, 모든 동물들은 따뜻한 남쪽나라로 이동을 시작하지만, 염세적인 털북숭이 맘모스 만프레드만은 유별나게 북쪽으로 향한다. 만프레드는 우연히 떠버리 나무늘보 시드를 만나고, 인간의 아이 로샨을 발견한 뒤 가족을 찾아주기로 한다. 이들은 여행길에 검치 호랑이 디에고와 동행하게 되지만, ...
1999년, 용은 첫눈에 반하게 된 한솔을 사로잡기 위해 친구에게 HAM 무전기를 빌린다. 2022년, 무늬는 인터뷰 과제를 위해 오래된 HAM 무전기를 작동시킨다. 개기 월식이 일어난 날, 시간을 뛰어넘어 기적처럼 연결된 용과 무늬는 서로의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하며 특별한 감정을 쌓아가는데...
현대 도쿄의 한구석에서, 오래된 집에서 함께 사는, 미사키(히로세 스즈), 유카(스기사키 하나), 사쿠라(키요하라 카야). 일하러 가거나, 학교에 가거나, 아르바이트를 가거나. 가족도 동급생도 아니지만, 서로를 생각하면서 가벼운 수다를 나누며 보내는, 즐겁고 마음 편한 3명뿐인 나날. 벌써 12년, 강한 유대감으로 연결되어 있는 ...
마약 비리 경찰을 조사하던 중 파트너 ‘찰리’를 잃고 수감된 전직 경찰 ‘다니엘’. 3년 후, 출소한 ‘다니엘’은 자신과 ‘찰리’의 누명을 벗기 위해 조직의 보스 ‘드리스콜’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하지만, 동료 경찰을 죽인 비리 경찰로 낙인 찍혀 사방의 적이 자신을 노리고 있는 상황.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주는 동료 경찰 ‘지미’와 ...
마리온 크레인은 그녀의 애인 샘과 결혼하길 원하지만 샘은 빚을 갚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 사장이 은행에 입금하라고 맡긴 돈을 들고 도망친다. 도주 첫날 밤 묵게 된 도로변의 낡은 모텔 주인인 노만 베이츠는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며 자신은 모텔 바로 뒤쪽 저택에서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
석이,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민수에게 면회를 간다. 오붓한 외박의 하룻밤을 위한 준비도 끝냈다. 남자들이 즐비한 군대로 민수를 보내놓고 맘 편한 날 없었던 석이,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철원행 버스를 탄다. 남자친구를 면회 가는, 처음 보는 옆자리 여자와 수다 떠는 그 순간도 그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