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뉴욕, 올리버는 친구들과 거리낌 없이 술과 담배를 하며 여자와 어울리는 10대 소년이다. 가족인 엄마와 누나에게는 귀여운 반항과 장난도 일삼지만, 어릴 때부터 자신을 키워준 아이다만은 예외다. 아이다가 마치 친엄마인 듯 그녀의 사랑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어느 날, 아이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올리버의 심경에도 큰 ...
이름도, 직업도, 장소도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온라인 채팅. 그 안에서 만난 잭 그리고 스칼렛. 잭은 뉴욕에 사는 인터넷 도박꾼으로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캠걸인 스칼렛에게 집착한다. 그의 집착은 환상에서 현실로 바뀌고 비오는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스칼렛을 볼 때 최고점에 도달한다. 커지는 집착만큼 갈수록 커지는 의심과 ...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28세의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아들 도준은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
사진작가 지망생 하루토와 남들보다 몇십 배 빠르게 늙는 난치병에 걸린 미사키 사이에 덧없이 흘러간 사랑 이야기. 벚꽃처럼 짧게 피고 졌지만 소중했던 두 사람의 사랑. 하루토의 필름에 새겨진 미사키의 미소는, 벚꽃이 지고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의 가슴 속엔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의사 크레이그와 부동산 중개업자 엘리스는 6살짜리 아들 벤자민의 재롱을 보는 재미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하고 행복한 부부이다. 그러나 벤자민이 정신병자에게 유괴돼 살해되자 이들의 행복한 일상은 산산히 조각나고 절망에 빠진다. 벤자민을 잔혹하게 고문하고 살해한 범인이 잡히지만 가벼운 형량을 언도 받자 법의 한계에 절망한 두 사람은 ...
오직 탑클래스 능력자들만 입학할 수 있는 Y학원. 이곳에 특별한 ‘YSP 선출기준’으로 선발된 진묘한이 들어온다. 진묘한과 친구들은 Y학원에서 벌어진 사건 해결 미션을 받게 되고, 수수께끼 아이템 ‘YSP워치’로 골치였던 학교 폭력사건을 해결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들 앞에 불가사의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
젊음에 도취된 남자, 치명적인 선을 넘다 쫓기듯 섬마을에 의사로 오게 된 중년의 남자 ‘코스티스는 무료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친구들과 섬에 휴가 온 소녀 ‘안나’를 병원에서 만난다. 젊고 도발적인 ‘안나’에게 끌리면서 코스티스는 안나를 관음하기 시작한다. 아슬아슬하고 자유로운 그들과 어울리며 활기를 찾고 처음으로 젊음을 ...
고립된 대지 위에 선 외딴집. 메리가 친구 알렉스의 집을 방문한다. 도착 첫날 밤, 피에 굶주려 거리를 배회하던 의문의 남자가 집에 찾아오고 알렉스의 가족은 모두 살해된다. 알렉스를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는 살인마. 메리는 알렉스를 구하기 위해 그를 뒤따른다. 처절한 싸움 끝에 그를 죽이고, 알렉스를 구한 메리. 하지만, 알렉스는 ...
부모와 잠시 떨어지게 된 세 아이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보육원의 낡은 벽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특별한 보육원에는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기쁨과 안도의 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다. 그들의 헌신 덕분에 아이들은 소중한 어린 시절을 잃어버렸음에도 여전히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깜빡거리는 희망의 빛을 쫓을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