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 여자 없으면 하루도 ...
고치현의 자연이 풍요로운 마을에 사는 17세의 여고생 스즈는, 어릴 적에 어머니를 사고로 여의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엄마와 함께 노래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좋아했던 스즈는 그 죽음을 계기로 노래할 수 없게 되었고, 어느새 아버지와의 관계에도 틈이 생겨 현실 세계에 마음을 닫게 된다. 곡을 만드는 일만이 삶의 양식이 되던 ...
이마무라에게 처음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안겨준 작품. 일부 평자들은 와 와 같은 반열의 걸작으로 평가한다. 시대도 장소도 확실하지 않은 일본의 옛날 산속 마을이 무대다. 이곳에는 식량 부족 때문에 사람은 70살이 되면 자식에게 업혀 나라야마 정상에 버려지는 한국의 고려장 같은 풍습이 이어져오고 있다. 오린이라는 헌신적인 노인은 ...
탐험가들의 안내인 아리안(알리시아 산스)은 대런(아담 칸토)의 팀들과 함께 지도에서 사라진 마을 '슈쿰 힐즈'로 탐험을 떠난다. 중간에 도착한 마을, 이상하리만큼 적대감을 보이는 사람들은 아리안과 사람들로 하여금 왔던 되돌아가라는 경고를 한다. 그리고 잠시 후 자신을 좇아오는 한 대의 차량, 그것을 피해 어디론가 향하던 사람들은 ...
비 내리는 저녁 공원, 열아홉 살 대학생 후미는 비를 쫄딱 맞고 있는 열 살 소녀 사라사에게 우산을 내민다. 사라사가 집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눈치챈 후미는 그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고, 사라사는 그곳에서 두 달을 평화롭게 보낸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았고, 마침내 이 세상에서 있을 곳을 찾은 듯하지만 얼마 후 ...
1971년 박정희에 당당히 맞선 정치 신인 대선 후보에서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게 사형 선고를 받은 사형수를 넘어 1997년 헌정사상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5차례의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독재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싸운 김대중 그의 3전 4기 대권 도전사로 보는 한국 민주화 투쟁과 승리의 감동을 2022년 1월 ...
형사 반장 당비는 범죄자 장일동을 추격하면서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장일동은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되고, 당비는 사고로 검사 앤의 큰 딸인 이를 사살하게 된다. 의도하지 않게 어린 아이를 죽이게 된 당비는 죄책감에 휩싸여 깊은 실의에 빠지고, 큰 딸을 잃은 검사 앤은 작은 딸인 링에게 모든 사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