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브루노와 함께 고향을 찾아온 알리시아. 두 명의 고향 친구와 함께 오래된 채석장의 저수지로 놀러 간다. 넷은 함께 바비큐를 먹고, 수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하지만 서로의 마음속에는 드러낼 수 없는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평온해 보이는 이들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카사노바 성악교수 영선과 제자 인정은 새로 뽑은 빽(白)벤츠에 몸을 싣고 호젓한 교외로 드라이브 간다! 그러나, 교통경찰 문재에게 신호위반으로 걸리면서 억세게 재수없는 불길한 하루는 서서히 예고되는데…. 인적없고 바람좋은 강가에 차를 세운 영선은 응큼한 속내를 드러내고 놀란 인정은 벤츠에서 겨우 탈출, 숲으로 도망친다. 설상가상 ...
L.A 할리우드 힐즈, 문제아들만 모인다는 고등학교에서 ‘패션’이라는 관심사로 가까워진 마크와 레베카. 장난 삼아 물건을 훔치던 레베카와 어울리던 마크는 자연스레 빈집털이에 동참하게 된다. 그들의 타깃은 행사와 파티 참석으로 자주 집을 비우는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 여기에 니키와 샘, 클로에가 합류하면서 범행은 점점 위험하고 ...
정치인이 선거에 출마할 때면 허리와 고개가 생고무가 되지만 일단 당선만 되면 그 유연하던 허리와 고개가 시멘트로 변한다. 한마디로 눈에 뵈는 게 없어진다. 2012년 유권자 관점에서 2007년 MB의 대선 활동을 되돌아 보면, 참 황당하게 낚였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그 땐 그게 제대로 먹혔다. 2007년 MB의 관점에서 ...
2092년 죽음을 눈앞에 둔 118살 '니모'는 한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의 첫 번째 선택을 떠올린다. 9살의 '니모'가 이혼하게 된 부모님 중 한 명을 선택하게 된 것. 그 선택을 시작으로 '니모'는 각기 다른 아홉 가지 인생을 살게 된다. 어머니를 선택한 15살의 ‘니모’는 새아버지의 딸 '안나'와 깊은 사랑에 빠지지만 ...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아내. 여권에 처음 도장이 찍히던 날, 그녀는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 말도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