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사회의 부조리를 취재하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생체실험에 의혹을 품고 뒤를 쫓던 그는 이들의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실험실에서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된다. 심비오트가 숙주의 몸과 정신을 지배할 때 능력을 발휘하는 베놈은 에디의 몸에 ...
별다른 직업 없이 범죄, 사기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백수 질베르는 우연히 친구를 통해 발신자 전화번호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을 알게된다. 이 프로그램으로 쉽게 돈을 가로챌 수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계획하는 질베르. 사람들이 생각보다 쉽게 속자, 질베르는 판을 키워 거대 은행을 상대로 한 새로운 ...
종로 일대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65세의 ‘박카스 할머니’ 소영. 노인들 사이에서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로 입 소문을 얻으며 박카스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트랜스젠더인 집주인 티나, 장애를 가진 가난한 성인 피규어 작가 도훈, 성병 치료 차 들른 병원에서 만나 무작정 데려온 코피노 소년 민호 등 이웃들과 ...
어느 날, 한 가족이 모두 끔찍하게 살해 당하는 의문의 사건이 벌어진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는 아들 요세프. 사건 이후, 크게 다친 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그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범인과 관련된 단서를 찾기 위해 최면 전문의 에리크가 수사에 동원된다. 의심쩍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에리크를 통해 점차 드러나는 ...
불같던 결혼 생활은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일상만 남은 정아와 현수. 요즘 두 사람을 가장 괴롭히는 건, 매일 밤 지나치게 활기찬 소리를 내는 윗집 부부 김 선생과 수경이다. 정아는 이사 공사 소음을 참아준 윗집 부부를 위해 예의상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그날 저녁, 식탁에 마주 앉은 윗집 부부는 정아와 현수에게 전혀 예상하지 ...
복숭아 과수원 집 딸 ‘미유’는 시청 공무원 ‘현상’과 연인 사이다. 과수원 농사가 못마땅한 미유를 묵묵히 옆에서 지켜보며 틈틈이 과수원 일손을 돕는 현상. 그렇게 일상적인 연애를 이어가고 있던 어느 날... 서로 다른 오해로 두 사람은 결국 이별을 선택하게 되지만, 그리움의 흔적은 쉽게 사라지질 않는다.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
영주(이나영)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9급 공무원이자 동사무소 말단 직원이다. 별 볼일 없는 외모에 성격까지 별나고 엉뚱한 그녀는 자신의 ‘넘치는 매력을 세상이 알아주지 못하는 것뿐’이라 굳게 믿고 있는 낙천주의자다. 어느 날 동사무소에 파란 눈의 외국인이 찾아와 민원 처리를 요구하면서 영주의 무사태평한(?) 일상에도 풍파가 ...
인터넷에 그들의 첫경험이 떴다! 우리의 역사적인 순간을 전세계에 알려라!
맷과 친구들은 바야흐로 역사적인 첫 경험을 계획하고, 서로를 도와주는 여정에서 다양한 여자들과의 소동, 친구들의 방해,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만남, 심지어 포르노 스타의 등장까지 파란만장한 사건을 겪게 되는데...
과연 맷과 친구들은 무사히 거사를 치를 ...
로맨틱한 45주년 결혼기념파티 준비에 여념이 없던 케이트 머서(샬롯 램플링)와 제프 머서(톰 커트니) 부부. 어느날 남편 제프에게 첫사랑의 시신이 스위스 알프스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담긴 편지가 도착한다. 편지를 받은 이후, 아내 케이트는 첫사랑의 생각에 잠겨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제프가 오찬 모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