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해난을 당해 죽은 것을 목격한 후, 평생을 바다에서 구걸하며 살아온 그는 다시는 바다에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고 맹세하게 된다. 하지만 딸의 열두 번째 생일을 맞아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친구의 권유로 약속을 어기고 해상 밀수에 가담한 장양은 강철 감옥 같은 원양 화물선에 오른다. 한편, 한 번도 본 적 없는 심해 괴물이 배의 ...
프랑스 파리의 소르본느 대학생인 셀린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고, 가을 학기 개강에 맞춰 파리로 돌아가는 길이다. 셀린느는 옆자리의 독일인 부부가 시끄럽게 말다툼하는 소리를 피해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거기서 제시라는 미국인 청년과 우연히 얘기를 나누게 된다. 우연히 만난 그들은 짧은 시간에 서로에게 ...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는 주변 동물들의 행동을 배우며 낯선 환경 속에 적응해 가던 중, 사고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된다. 로즈는 입력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역할과 관계에 낯선 감정을 마주하고 겨울이 오기 전에 남쪽으로 떠나야 하는 브라이트빌을 위해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
필 콜슨 요원은 뉴멕시코에서 발생한 기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닉 퓨리의 지령을 받고 토니 스타크의 말리부 맨션을 떠나 뉴멕시코로 향한다. 콜슨은 중간에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고 딸려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설탕가루 입힌 도넛과 초콜릿 도넛 중 어떤 걸 살지를 고민한다. 그 때 갑자기 편의점에 2인조 강도가 들이닥쳐 점원을 총으로 ...
1950년, 나폴리의 푸른 바다를 품고 태어난 ‘파르테노페’. 자신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오롯이 관망하며 자유를 느끼고 젊음을 누비고 사랑을 탐하는 그녀는 세상의 답을 찾고 있을 뿐, 누구에게도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다. 열정과 낭만의 도시 나폴리에서 ‘파르테노페’의 미스터리한 인생이 끝없이 펼쳐진다.
21살의 라라 크로프트(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자전거 퀵서비스 일을 하며 살아간다. 7년 전 실종된 아버지의 사망 확인서에 사인을 하면 아버지 리차드(도미닉 웨스트)가 남긴 거대 기업 크로프트 홀딩스를 물려받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라라는 쉽게 그 죽음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그러던 ...
윌은 가까스로 일자리를 구하게 되지만 회사 사정으로 인해 취직이 취소된다. 아내 돈에게 이 사실을 차마 이야기를 못 한 윌은 아내와 함께 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중,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길을 떠난 히치 하이커 남매 리와 셰릴을 만나게 되고 안쓰러운 마음에 이들을 차에 태운다.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이들은 한밤중에 눈 덮인 ...
한국에서 입시는 단순하게 대학 입학 시험이 아니다. 인생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한방으로 초등학교부터 준비하여 고등학교까지 당사자 개인은 물론 가족, 학교, 사회 전체가 합심한 대형 프로젝트이다. 그 기상천외한 현장을 가감없이 포착하여 극영화보다 더 극적인 우리 시대 초상을 마주하게 한다.
은하계를 탐험하던 토르는 오딘의 오랜 숙적 수르트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데, 수르트는 라그나로크가 이미 시작됐고,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한편 오딘의 힘이 약해지며 그가 봉인했던 죽음의 여신 헬라가 나타난다. 오딘의 첫째딸인 그녀는 두 동생, 토르와 로키를 가볍게 제압하고 아스가르드를 정복한다. 헬라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