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의 고성. 허공을 가르는 번개, 그 위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빗줄기, 귀기 서린 고성 안으로 소리 없이 침입한 한밤의 불청객(?)이 있었으니... 깊이 잠든 드라큘라의 목덜미를 겁도 없이 사납게 공격하는데... 드라큘라의 목에 날카로운 침을 꽂은 한밤의 불청객은 어이없게도 굶주린 한 마리의 모기! ...
강동서 강력반 꼴통 형사 강철중(설경구).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건 현장을 누비고 다니지만 15년 차 형사생활에 남은 거라곤 달랑 전세 집 한 칸. 형사라는 직업 때문에 은행에서 전세금 대출받는 것도 여의치 않다. 잘해야 본전 잘 못하면 사망 혹은 병신이 될 수도 있는 빡센 형사생활에 넌더리가 난 그는 급기야 사표를 ...
승진 때마다 후배에게 밀리는 강력계 만년 형사 상길. 어느 날 그에게 고과도 낮은 분신 자살 사건과 함께 순찰대 출신의 새파란 신참 여형사 은영까지 파트너로 떠맡겨진다. 상길은 울며 겨자 먹기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조사 결과 이는 정교하게 제작된 시한벨트발화장치에 의한 계획된 살인임을 알아낸다. 상길은 승진 욕심에 상부에 보고도 ...
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천재 타시는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은 남편 아트의 코치를 맡고 있다. 연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트를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킨 타시는 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패트릭을 다시 만나게 된다. 선 넘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테니스 코트 ...
'말로리 케인’은 미국 정부에 고용된 고도로 훈련받은 여성 첩보요원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그녀는 억류되어있던 중국 기자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하고, 또 다른 극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아일랜드의 ‘더블린’으로 파견된다. 하지만 ‘더블린’에서의 계획은 빗나가고 ‘말로리’는 자신이 배신당했다는 것과 자신의 가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