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항이란 해변 마을로 어머니와 함께 빚에 쫓겨 내려온 영화과 학생이 불안해서 시나리오를 쓴다. 안느라는 이름의 세 여인이 등장하고, 그들은 차례로 모항으로 내려온다. 첫 번째 안느는 잘 나가는 감독이고, 두 번째 안느는 한국 남자를 비밀리에 만나는 유부녀이고, 세 번째 안느는 한국여자에게 남편을 빼앗긴 이혼녀이다. 모항 갯벌 ...
우리가 지금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진실일까. 파국으로 치닫는 두 친구들, 자신을 해치려는 자신을 본 남자, 과거에 남기고 온 잘못에게 짓눌리며 살아있는 사람, 아주 사소하고 작은 계기로 극단에 몰리는 남자 그리고 서로에게 칼날을 겨눈 세 사람의 이야기.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한 스릴러
아이거 북벽은 알프스의 3대 북벽 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가장 등반하기 어려운, 등반 역사상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1936년 독일은 올림픽 개회를 앞두고 국위 선양을 위한 죽음의 아이거 북벽 초등을 위해 전세계 등반가들을 부추긴다. 군에서 산악병으로 복무 중이던 토니 (벤노 퓨어만)와 앤디(플로리안 루카스)도 처음엔 너무 ...
동독의 열혈 공산당원이자 교사인 크리스티아네는 베를린 장벽 제거를 주장하는 시위대에서 아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그 충격에 쓰러져 혼수 상태에 빠진다 . 그 후 8개월 후... 그녀는 사회주의 동독이 이미 사라진 통일 독일하에서 의식을 되찾게 된다.. 아들 알렉스는 기뻤지만 그 기쁨도 잠시, 엄마는 심장이 약해져 조금의 ...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 게이 민수와 아이를 입양하고 싶은 레즈비언 효진. 같은 병원의 동료의사 민수와 효진은 서로의 간절한 소망을 위해 잠시 위장결혼을 하기로 한다. 밖에선 완벽한 신혼부부이지만, 옆집에 꽁꽁 숨겨둔 각자의 애인과 이중 신혼 생활을 즐기는 두 사람. 하지만 예고 없이 막무가내로 들이닥치는 민수의 부모님과 두 ...
살인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며 저주받은 곳이라고 소문난 아미티빌 캠핑장. 매리와 티나 자매의 어머니인 리디아는 여름 캠프를 다시 연다는 명분으로 캠핑장 부지를 매입하지만 정작 땅은 방치된 채로 수십 년이 지난다. 시간이 흘러 소원해졌던 매리와 티나 자매는 어머니가 상속한 땅에 대해 의논하기 위해 아미티빌 캠핑장에서 재회하지만, 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