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회사 켄싱턴의 전도유망한 박사 ‘에이미’. 어느 날, 연구소의 한 직원이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사건을 조사하던 ‘에이미’는 자신의 나노셀이 유발한 부작용으로 생화학 테러에 버금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깨닫지만 이미 자동 폐쇄된 실험실 안에 꼼짝없이 갇히고 마는데…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에게 헤어짐을 고하던 그 날, 거짓말처럼 부모님의 로또 1등 소식을 전해들은 앵두! 부모님은 무작정 세계 일주를 떠나고, 앵두는 빈 집으로 절친들을 불러 모아 꿈에 그리던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그렇게 우울했던 과거는 청산하고, 핑크빛 미래가 도래할 줄 알았건만! 5년이 지나 서른을 코앞에 두고도 그녀들은 ...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는다. 직장에서 우수사원으로 꼽히며 인정받던 정은은 어느 날 갑자기 권고사직을 마주하게 된다. 하청으로 1년 동안 파견을 가면 다시 원청으로 복귀시켜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정은은 결국 파견을 결정하지만,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
단순무식하기 그지없는 단짝 쟝갑과 마누는 어느 날, 자동차 트렁크에서 거대한 파리 한 마리를 발견하고 원대한 꿈을 꾼다. 파리를 훈련해 드론처럼 이용해서 돈을 벌자는 계획이다. 쿠엔틴 듀피유 작품들의 엉뚱한 시발점은 늘 서늘한 부조리 코미디극으로 변하고, 한 편 한 편이 깨어있는 채 꾸는 꿈을 닮았다.
일명 닥터 T인 설리반 트래비스 박사(리차드 기어 분)는 부유하고 핸섬하며 성공한 의사이자 아름다운 아내와 딸을 가진 행복한 가장으로서 그야말로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될 만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러한 닥터 T에게도 마치 성경의 욥기에 나오는 이야기와 같은 시련이 찾아온다. 헌신적인 수간호사 캐롤라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초과 ...
성공한 스포츠 에이전트 데릭 은 베일에 싸인 매력적인 여자 밸 과 격렬한 하룻밤을 보낸 뒤, 자신이 피해자로 연루된 사건의 담당 형사가 바로 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완벽했던 데릭의 삶은 천천히 무너지고, 흩어진 조각을 맞추려 필사적으로 달려들수록 데릭은 밸의 함정 속으로 더 깊이 빠져 가족과 직업, 인생 전체를 위험에 ...
광활한 고원지대에서 초라한 행색의 남자를 태우게 된 트럭 운전사 ‘진파’. 남자는 ‘진파’에게 20년 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에게 복수하러 간다는 사연을 털어놓는다. ‘진파’는 그를 목적지에 내려주고 그를 계속 떠올리다,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그에게 이끌리듯 뒤를 쫓는다. 타인에 대한 집착과 열망의 끝은 어디일까?
40대 이혼녀인 ‘미셸’은 우연히 식당에서 ‘라이언’이란 남자를 만나 뜨거운 관계를 갖게 되는데 점점 그에게 이끌려 변태적인 성관계에 빠져든다. 아버지의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미셸은 라이언에게 빠져 회사의 중요한 계약까지 망치고 점점 인생이 망가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돌아온 미셸은 자신의 딸이 라이언과 함께 침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