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는 태풍이 휘몰아친 날, 헤어졌던 가족과 함께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아직 철들지 않은 대기만성형 아빠 료타, 조금 더 나은 인생을 바라는 엄마 쿄코, 빠르게 세상을 배워가는 아들 싱고 그리고 가족 모두와 행복하고 싶은 할머니 요시코. 어디서부터 꼬여버렸는지 ...
제주도의 짙고 푸른 바다가 보이는 높은 절벽 위로 두 남자가 앉아있다. 어려서부터 서로에게 힘이 돼 온 오랜 친구사이로 어느덧 30대 중반에 들어선 문호와 종규는 문득문득 사라져가는 젊음을 가슴시리게 느끼고 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피카소 그림을 보러 갔다가 라면 집에서 만난 아가씨와 2:1섹스를 하고 헤어진다. 사실 전업 ...
악명 높은 범죄 조직의 보스 클립핸즈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23년 형을 살았던 발렌타인(알 파치노)이 마침내 출소하자 클립핸즈는 발렌타인과 오래된 친구인 독(크리스토퍼 월켄)에게 그를 살해할 것을 지시한다. 제한시간은 단 하루! 23년 만의 어색한 재회를 한 두 사람. 독은 오랜만의 바깥 세상에 들뜬 발렌타인을 ...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된 클라우디오, 수리를 요청하지만 기다리라는 대답만 돌아올 뿐이다. 기다리다 지친 클라우디오는 엘리베이터 문을 직접 열기로 결심한다. 간신히 열린 엘리베이터 틈으로 본 바깥은 좀비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고… 과연, 클라우디오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연쇄살인범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동네에 갓 형사가 된 정민. 정민은 매일 반장에게 찍혀 사는 것이 서러워 남몰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불량 형사다. 연쇄살인이 일어난 후, 불안에 떠는 주민들은 집값 폭락 물어내라, 범인 잡아내라고 연일 경찰서 앞에서 시위 중이고, 그 선두에 부녀회 총무를 맡고 있는 자신의 엄마까지 가세해 더욱 ...
갑작스러운 재취업 선언과 함께 집을 비우는 시간이 부쩍 늘어난 ‘연정’. 좋아하던 피아노와 거리를 두더니 가족을 피해 다니기 시작하는 ‘미나’. 평소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더니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 각자의 비밀이 쌓이고, 소통까지 단절되면서 세 사람은 서로에게 가깝고도 먼 존재가 되어버린다. ...
공포의 그날… 모든 것은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에릭은 자신의 약혼녀 크리시, 동생 딘 커플과 함께 베트남 참전을 떠나기 전 마지막 여행길에 오른다. 하지만 여행 중 잠시 들린 트래비스 마을 휴게소에서 사람들의 수상함을 느낀 에릭 일행. 그들은 황급히 그곳을 벗어나려 하지만, 총을 겨누고 그들을 추격해 오는 폭주족에 당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