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사기로 인해 집, 회사, 돈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은 정자는 길거리에 내앉게 된다. 견디다 못해 건물 옥상에서 자살을 결심하지만 죽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죽음을 결심한 옥상 위에서 ‘강남 24시 사우나’ 전광판을 보고 마음의 끌림을 느끼게 되는데... “그래 갈 때 가더라도 저승길 가는 길 예쁘게라도 하고 가야지.” ...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에게 헤어짐을 고하던 그 날, 거짓말처럼 부모님의 로또 1등 소식을 전해들은 앵두! 부모님은 무작정 세계 일주를 떠나고, 앵두는 빈 집으로 절친들을 불러 모아 꿈에 그리던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그렇게 우울했던 과거는 청산하고, 핑크빛 미래가 도래할 줄 알았건만! 5년이 지나 서른을 코앞에 두고도 그녀들은 ...
서울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혜원은 어느 겨울, 문득 짐을 챙겨 고향 미성리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꽝꽝 언 땅에 묻힌 배추를 꺼내 얼큰한 배춧국을 끓여먹는 것. 그날부터 혜원의 자급자족 농촌 라이프가 시작된다. 잠깐 쉬다가 금방 올라갈 거라고 믿었지만, 계절은 겨울로 시작해 봄, 여름, 가을을 거쳐 ...
세계 곳곳에서 가수들이 대권주자로 나와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미국의 마이클 잭슨을 비롯해 일부 국가에서는 가수가 대통령이 된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자 위기의식을 느낀 한국의 대통령 비서 실장은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일명 '긴급조치 19호'를 발령한다. 방송을 통해 비상 사태를 알림과 동시에 군인들을 동원해 가수를 ...
클론 전쟁이 시작되었던 때로부터 3년이 지나고 팰퍼틴 의장과 제다이 사이의 불화는 더욱 커져 클론 전쟁은 더 이상 걷잡을 수 없게 격화된다. 자신이 제다이가 될 것임을 굳게 믿고 있던 아나킨은 제다이 기사 자격을 줄 수 없다는 기사단의 결정에 절망하고, 스승인 오비완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만 간다. 그런 아나킨에게 자신의 정체를 ...
만취한 다음 날, 밀폐된 방에서 홀로 깨어난 마크. 밀실 안에는 싸늘하게 죽은 쥐, 굳게 잠긴 락커, 깨진 전등 밖에 없다. 미동조차 없는 문 밖에선 아무런 대답이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마크의 탈수증세는 점점 심해진다. 그러던 마크는 깨진 전등 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20년 동안 베일에 싸인 대만 최고의 미스터리 사건! 대만을 강타한 충격 공포 실화가 온다! “미안해… 미안해…미안해…” 허쯔웨이가 여자친구 션이쥔에게 프로포즈를 한 그 시각, 그의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진다. 다음 날 한동안 실종되었던 할머니의 친구가 나타나 그에게 연신 사과를 하는데… 불길한 느낌에 그는 할머니를 찾기 ...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4월 6일.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서부전선의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와 블레이크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에게 에린무어 장군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달하라는 것. 블레이크는 데본셔 연대에 있는 형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
회사원 콘노는 이와테 현으로 전근하여, 그곳에서 동료 히아사와 알게 된다. 함께 술을 마시러 가거나 낚시에 가는 등, 마치 늦은 청춘 시절 같은 날들을 보내 던 중, 콘노는 히아사에게 마음을 열어 간다. 그러나 어느 날, 이아사는 콘노에게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퇴직하고는 얼마 뒤 불쑥 다시 모습을 나타낸다.
달리의 예술 작품을 본능적으로 이해하며 제각기 다른 달리의 서명 수집, TV쇼 출연까지 챙겨보는 달리의 광팬이자 달리의 갤러리에서 일하는 제임스. 20년간 달리 부부가 겨울마다 묵는 뉴욕 세인트 레지스 호텔 1610호에 방문하며 우연한 기회로 달리의 조수를 제안받고 달리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 매일 이어지는 화려한 파티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