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션 산업이 날로 번창하던 어느 날, 말레이시아 수상이 미성년자의 노동 착취를 뿌리 뽑겠다고 천명하자 패션계는 발칵 뒤집어진다. 자사 물건을 대부분 임금이 산 외국에서 제작해 온 디자이너와 패션계의 거물들은 이제껏 그래왔듯이 방해인물을 제거하기로 합의한다. 필요한 것은 이들의 도구가 되어줄 멍청이뿐이었다.
상처를 간직한 남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러브 스케치가 시작된다! 열정과 재능을 가진 무명 화가 ‘수연’(고은아)은 자신의 그림을 화랑에 전시하는 것이 삶의 유일한 이유이자 꿈이다. 하지만 그녀의 바람과는 달리 세상은 그녀의 재능을 인정해 주지 않은 채 불합리한 타협만을 강요한다. 가진 것이라고는 예술가로써의 자존심이 ...
1920년대 홍콩. 전쟁의 소문을 피해 홍콩으로 왔던 웨이롱의 가족들은 다시 상해로 떠나고, 홍콩에 홀로 남아서라도 학업을 계속 하고 싶었던 웨이롱은 아버지와 의절한 부자 고모 리앙을 찾아간다. 홍콩 사교계의 여왕으로 살면서 화려한 남성편력을 자랑하는 리앙은 순진하고 세상 모르는 웨이롱을 받아들여 그의 삶을 지배하고자 한다. ...
일가족의 몰살로 폐쇄된 일본의 한 저택에서 시작된 저주. 전편에서 결코 잠들지 않는 원한은 이제 일본을 벗어나 미국 시카고의 아파트까지 자리를 옮겨가고, 악령의 저주를 풀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일본소녀와 ‘Dr. 설리반’(쇼니 스미스) 그리고 전편에서 희생당한 카렌과 오브리의 막내 여동생 ‘리사’(조해너 E. ...
아내는 도망가고, 어디론가 떠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마땅히 갈 곳 없는 외로운 남자 도지. 3년 만에 옆집에 사는 ‘페니’와 인사를 나누고, 그 동안 그녀에게 잘못 배달되었던 우편물을 건네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폭동이 일어나 급하게 집을 빠져 나오게 된 도지는 문득 잘못 배달된 우편물 속 ‘첫사랑의 편지’가 떠올라 그녀를 ...
무자비한 학살과 의미를 잃어버린 희생의 연속이었던 2차 세계대전, 한적한 오스트리아의 시골 마을에서 농사를 짓던 ‘프란츠’(오거스트 딜)는 나치군에 징집된다. 하지만 평범한 농부이자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프란츠’는 그의 신념에 반하는 군인 선서를 거부하고 이로 인해 투옥된다. 군의 명령에 불복종한 ‘프란츠’는 투옥과 동시에 ...
돈을 벌기 위해 로스엔젤레스로 간 프랭크는 스크립 클럽을 운영하며 자신과는 정반대인 참한 여대생 애슐리와 사귀는 그는 여자친구에게는 비밀로 마약을 받아 파는 일을 한다. 하지만 마약을 중간 상인에게 받아 팔아서는 돈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달은 프랭크는 중간업자인 매디슨과 그의 동료 토니를 죽이고 받기로 했던 마약을 가로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