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총독의 지배 아래 높은 세금과 고리대금업을 비롯한 수탈에 시달리던 1905년의 몽골 울리아스타이 마을. 세금징수원 몽골은 남몰래 연정을 나누던 여인의 아버지이자 지방 귀족인 초이질의 음모에 휘말려 누명을 쓴다. 죄인으로 끌려간 채석장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몽골과 그 일행은 청나라인들 소유의 말을 훔쳐 판 돈으로 몽골 빈민을 ...
옛날 어느 먼 옛날, 그레텔과 헨젤은 먹을 것과 일감을 찾기 위해 집을 떠나지만 길을 잃고 만다. 그들은 허기짐에 먹을 것이 풍성하게 차려진 한 오두막에 이끌려 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 집 주인 `홀다`를 만난다. 그녀의 배려로 두 남매는 풍족한 음식과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받으며 점점 안정을 되찾는다. 하지만 매일 밤 ...
이름도, 직업도, 장소도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온라인 채팅. 그 안에서 만난 잭 그리고 스칼렛. 잭은 뉴욕에 사는 인터넷 도박꾼으로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캠걸인 스칼렛에게 집착한다. 그의 집착은 환상에서 현실로 바뀌고 비오는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스칼렛을 볼 때 최고점에 도달한다. 커지는 집착만큼 갈수록 커지는 의심과 ...
일촉즉발의 이라크. 미해병대 소속의 플레이크, 러쉬, 샐리, 맥코이, 가브리엘은 다름없이 검문소를 지키고 있다. 폭탄도 총격전도 일상이 되어가는 이들에게 낮에 봤던 이라크 소녀는 새로운 화제거리다. 어느 밤, 카드놀이를 하며 맥주를 마시던 5명의 군인들은 술기운에 급기야 무기를 무장한 채 그 소녀의 집으로 향하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유일하게 남기고 간 빚더미 덕분에 하루도 쉴 틈 없이 돈을 벌어야만 하는 마카오의 카지노 딜러 지아오. 어느 날, 얹혀살고 있는 집에서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을 발견한 그녀는 책 때문에 자기 인생이 더욱 재수가 없는 거라는 생각에 그 책을 런던의 채링크로스 84번지 주소로 보내버린다. “가장 힘든 순간에 ...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성두’, 엄마의 강권에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척하지만, 그는 그냥 커피가 좋다. 그런 성두는 결국 꿈을 위해, 바리스타로의 길을 나서는데… 엄마의 기대를 뒤로하고 삼척으로 내려간 ‘성두’, 이모 ‘주란’이 운영하던 허름한 ‘별다방’을 카페로 리모델링 하여 ‘스타박’스 다방’을 개업하게 된다. 작은 시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