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게... 당신이 있는 시간으로” 나는 시간여행자다. 어릴 적 교통사고 때 시간이동을 경험한 이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하게 되었다. 갑작스런 시간 이동 후엔 알몸으로 낯선 곳에 떨어지기 때문에 늘 추위에 떨거나, 옷을 훔쳐 경찰에 쫓겨야 하는 신세이다. 현재의 삶은 언제나 외롭다. 매일 혼자 맞는 아침이 ...
육상부 에이스였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달리는 꿈을 잃은 ‘아키라’는 재활훈련 대신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매일매일을 따분하고 또 성실하게 사는 점장 ‘콘도’의 상냥함에 반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시절의 아키라를 보며 콘도도 어느새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마주 보게 되는데...
1950년 6월. 서울 종로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진태는 힘든 생활 속에도 약혼녀 영신과의 결혼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진석의 대학진학을 위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생활을 해 나간다. 6월의 어느 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호외가 배포되면서 평화롭기만 하던 서울은 순식간에 싸이렌 ...
여고생 괴롭힘 자살 사건을 쫓고 있던 다큐멘터리 감독 유코는, 방송국과의 대립을 반복하면서도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유코는 입시학원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일으킨 '어떤 행동'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올바름'이란 무엇인가? 다큐멘터리 작가로서 항상 진실을 밝히고 싶다는 신념에 사로잡혀 온 유코는, ...
발 없는 새처럼 정착하지 못하고 날아다닐 수 밖에 없는 아비. 바람기 많은 그는 축구경기장 매표소에서 일하는 수리진을 매일 찾아온다. 수리진은 그를 경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끌리고 만다. 곧 이들은 사랑에 빠지고, 수리진은 아비와 결혼을 생각하지만 아비는 관심 밖의 일이다. 아비는 루루를 만나 또다른 사랑을 시작하고, 수리진과 ...
은행을 털던 도중 함정에 빠져 동생을 잃고 감옥에 간 드라이버는 10년 복역 기간 동안 철저하게 복수를 꿈꾼다.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드라이버는 총을 들고 그의 마지막 임무인 복수를 실행한다. 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자들을 처절하게 응징하러 나서고, 은퇴를 앞둔 베테랑 형사와 완벽하고 예술적인 살인을 꿈꾸는 냉혹한 암살자에게 ...
모두가 떠난 황량한 마을에서 본즈는 미혼모 엄마인 빌리와 어린 동생 프랭키와 함께 살아간다. 본즈는 빈 집에 가서 쇳조각을 뜯어내 고물상에 갖다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지만, 동네를 장악한 불리의 추격과 협박에 그마저도 쉽지 않다. 집 대출금이 연체 되자 은행에 찾아간 빌리는 은행 직원 데이브에게서 일자리를 제안받고 기괴한 ...
태국에서 사업이 점점 어려워지던 한식은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사기를 치려고 전화를 하지만 모두 그냥 끊어버리자 실패를 하게 된다. 그러던 중 태식을 보기 위해 태식의 집으로 가자 태식은 태국 모델과 섹스를 하고 있고 자신도 섹스가 하고 싶어 비서 면접 봤던 페이퍼를 만나 격한 섹스를 한다.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 모든 것이 완벽히 행복하다 믿었던 그 날,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가 살해 당하고, 용의자로 딸 임미라가 지목된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 임태산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고의 변호인단을 마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