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힘들게 모은 하와이 여행자금을 은행 강도에게 빼앗긴 세 명의 할머니(나문희, 김수미, 김혜옥)는 은행을 털기로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고, 전문은행강도(임창정)를 협박해 비법을 전수받기 시작한다. 용감무쌍한 평균나이 65세 할머니들의 기상천외한 은행강도 특공훈련이 시작되고 드디어 권총을 든 복면강도로 변신한 그들은 인질극까지 ...
미유키의 친구 아이자와 아카네의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가 개발 중인 오키나와의 고도 감청색섬[1]에 있는 리조트 호텔 '딥 블루 아일랜드'. 수수께끼의 거대 유적[2]이 있는 이 곳에 김전일과 미유키는 아카네의 초대를 받아 방문하게 된다. 김전일 일행은 여기서 상하이의 인어전설 사건 때 첫만남을 가진 양 샤오롱과 우연히 재회한다. ...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리는 찌는 듯한 무더운 여름, 플로리다의 작은 해안 마을 미란다. 사소한 사건만으로 소일하던 변호사 러신(Ned Racine: 윌리암 허트 분)은 어느날 매티(Matty Walker: 캐서린 터너 분)라는 관능적인 여인을 만난다. 돈 많은 남편 에드먼드(Edmund Walker: 리차드 크레나 분)가 ...
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래리(마이클 스터버그)는 악재가 겹치면서 꼬여버린 생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내는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나 이혼을 선언하고, 아들은 학교에서 말썽만 부리고, 딸은 코를 성형하겠다며 아빠의 지갑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게다가 대학 종신재작권 심사에서 누군가의 제보로 낙마할 위기까지 겹치는 래리. ...
단 한번의 사랑, 단 한번의 키스 그때, 너에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2년의 세월이 흘렀다. 갑자기 떠난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2년 후 그녀에게서 온 편지를 들고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크리스마스로 들뜬 뉴욕으로 왔다. 그러나 그를 보러 온 건 미유키(쿠로키 메이사)였다. 과연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6년 ...
방송사 PD 준혁(안재욱)은 중학생 시절부터 친구 윤철의 누나 채영(김혜수)을 짝사랑해왔다. 언젠가 사랑을 고백하리라 굳게 다짐하건만 채영의 눈에 비친 준혁은 동생의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채영은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다 서른을 훌쩍 넘긴 노처녀. 마지막 남은 친구마저 결혼날짜를 잡자 불안해진 그녀는 여기저기 선을 보러 ...
자윤이 사라진 뒤, 정체불명의 집단의 무차별 습격으로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크가 초토화된다. 그곳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는 생애 처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고 우연히 만난 경희의 도움으로 농장에서 지내며 따뜻한 일상에 적응해간다. 한편, 소녀가 망실되자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과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의 지령을 ...
지휘자 성진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이자 약혼녀 수연이 어느 날 영상 편지만을 남겨둔 채 자취를 감춘다. 성진은 수연을 잃은 상실감에 고통스러워하지만, 그녀를 대신한 첼리스트 미주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비 오는 밤, 서로의 욕망에 휩쓸린 성진과 미주는 수연의 집에서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지른다. 한편 사라진 줄 알았던 ...
고등학교 졸업식 밤, 세 명의 비행청소년들은 평소 그들만의 아지트에서 술에 취해 맥주병을 던지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듣는 모욕을 즐긴다. 하지만 이 정도의 혼돈은 청춘에 작별을 고하고 앞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그들에겐 충분하지 않다. 새벽이 다가오기 전, 이들 세 명은 서로에게 가장 깊고 어두운 비밀을 공유하기로 결심한다. 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