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칩'은 한 인간의 삶을 기록하는 일종의 기억장치이다. 이식된 조이칩에 기록된 영상은 그 사람이 죽은 후 편집하여 장례식 때 상영하게 되는데, 이를 '리메모리'라고 일컫는다. 일부 특권계층의 장난감으로 여겨지는 조이칩은 '인간의 기억'에 대한 혁명인 것처럼 보이지만, 기억의 소멸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조이칩의 폐기를 주장하는 ...
7 년 전, 주영 일본 영사관 관계자 집단 독살 사건에서 살아남은 소녀가 국제 범죄 조직에 납치되었다. 그리고 현재. 특명계의 스기시타 우쿄(미즈타니 유타카)와 카부라기 와타루(소리마치 타카시)는 국제 범죄 조직 '버즈'를 쫓아 일본에 온 유엔 범죄 정보 사무국의 전 이사 마크 류(카가 다케시)와 동행하게 된다. ...
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 풍경화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야심 찬 초상화 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이자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트너이다. 어느 날, 게르다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엠버 허드)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게르다는 ...
못말리는 막장 가족멤버들이 크리스마스를 망쳐버린 후, 어린 맥스는 환멸을 느끼고 크리스마스를 좋아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그가 알지 못한 것은 그의 침체된 기대가 크리스마스를 믿지 않는 이들을 벌하는 고대의 악한 힘, 크람푸스를 일깨웠다는 사실이다. 가장 사랑 받는 크리스마스의 아이콘이 괴물 같은 생명력을 갖게 되면서 모든 것은 ...
기력도, 의욕도, 연애 세포도 바닥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번역가 택선. 첫 만남에 청혼까지 하는 모쏠 연구원 수필과의 엉망진창 소개팅 다음 날, 갑자기 세상이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다. 괜스레 웃음이 나고, 거들떠보지도 않던 화려한 원피스에 눈이 가고, 매일 같이 울리는 동창 연우의 영업용 단체문자도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
일가족의 몰살로 폐쇄된 일본의 한 저택에서 시작된 저주. 전편에서 결코 잠들지 않는 원한은 이제 일본을 벗어나 미국 시카고의 아파트까지 자리를 옮겨가고, 악령의 저주를 풀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일본소녀와 ‘Dr. 설리반’(쇼니 스미스) 그리고 전편에서 희생당한 카렌과 오브리의 막내 여동생 ‘리사’(조해너 E. ...
리처드 닉슨의 재선을 앞둔 어느 날. 50년 간 FBI 국장 자리를 지킨 후버가 사망한다. 백악관에서는 신임 FBI 국장에, 대통령의 측근인 팻 그레이(마튼 초카스)가 오고, 그로부터 얼마후 FBI는 워터 게이트 호텔에서 도청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접한다. 사건의 배후를 조사하는 마크 펠트(리암 니슨)에게 48시간 내 수사 ...
중국 최대 마약 조직을 이끄는 ‘코니’를 추적하던 경찰 ‘아쥔’이 동남아시아에서 작전 수행 중에 사망한다. 퇴역 군인 ‘아궈’는 동생 ‘아쥔’의 복수를 결심하며 동생의 상사 ‘자오샤오페이’와 함께 끝이 보이지 않는 복수의 길에 들어선다. 그러다가, 동생의 죽음 배후에 뜻밖의 인물이 있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데... 얼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