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늘 낯선 사람이었다 사춘기 소녀 ‘산’에게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는 바로 엄마다. 엄마는 산의 주변을 그림자처럼 맴돌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산과 그녀를 누구보다 특별한 딸로 키우고 싶어하는 엄마 사이에서는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산은 예상치 못한 임신을 통해 잊고 ...
철학 강사 ‘소피아’는 ‘자비에’와 10년 넘게 안정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적인 대화와 편안한 일상... 그들의 삶은 누가 봐도 만족스럽지만 두 사람의 관계엔 더 이상 어떤 짜릿함도 없다. 어느 날, ‘소피아’는 별장 수리를 위해 인테리어 시공업자 ‘실뱅’을 만나게 되고, 자신과는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그에게 걷잡을 수 ...
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허비, 페드로(제임스 매디오), 뉴트로(패트릭 맥고우), 바비(마이클 임페리올리)는 본드 흡입과 도색 잡지에 빠져있다.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낙인 찍힌 이들은 거리를 방황하며 젊음을 소진해 간다. 어느날 멤버 중 한 명인 바비가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뒤로 이들의 삶은 혼란에 빠지고, 죽음과 싸워야 ...
피치 못할 사정으로 외딴집에 이사 오게 된 가족. 엄마 명혜는 이사 온 첫 날부터 이 집이 뒤틀렸다고 전하는 이웃집 여자의 경고와 창고에서 들리는 불길한 소리로 인해 밤잠을 설친다. 아빠 현민은 그런 명혜를 신경쇠약으로만 여기고, 둘째 딸 희우는 가족들이 보지 못하는 무언가를 마주하지만 그 사실을 숨긴다. 그러던 어느 날, 알 수 ...
영국 스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진 '에디'(태런 에저튼) 그는 동계 올림픽 출전에 대한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키 점프’ 선수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돌아오는 건 비웃음과 상처뿐이다.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 한채 무작정 독일의 스키 점프 훈련장으로 떠난 그는 그곳에서 반항적인 성격으로 미국 국가대표 선수에서 퇴출 된 ...
남편의 외도에 증오심에 차 있던 아내는 남편에 대한 복수로 아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 집을 나간다. 남편은 자신 때문에 불행해진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하지만 결코 회복할 수 없음을 알게 되고 모든 원인이 된 자신의 성기를 절단하고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그 결과 잠시 어느 정도 상처가 회복되지만 완벽하지 못하고 ...
배우 영화는 애인인 아현과 고양이 테오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연기도, 삶도 답답하게 느껴진 그는 아현과 싸우고 집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그는 우연인지 운명인지 3명의 지인들과 하루 동안 만나게 된다. 자신이 알던 기억들과 현재가 겹치는 기묘한 하루 속에 영화는 지금 누구를 생각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