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영화 감독은 오랜만에 만난 딸과 함께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빌딩을 방문한다. 감독의 딸이 인테리어 디자인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4층짜리 워크업(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빌딩을 소유한 디자이너는 층층마다 자신이 직접 개조한 내부를 부녀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세 사람은 각 층에 있는 방들을 둘러본다. 이런 방식으로 영화가 ...
스턴트맨 40대 가장 ‘우석’은 배우의 꿈을 접게 만든 얼굴의 흉터가 생기기 전, 인생에서 제일 잘 나가던 1997년 고등학교 그 시절로 돌아가고만 싶다. 어느 날, 이름 모를 한 스님을 도와주고 인생을 바꿔준다는 5장의 부적을 구입하고 우연처럼 촬영 중 자동차가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그토록 갈망하던 1997년 고등학생 ...
초등학교 교사에서 일본군 장교로, 해방 이후에는 대한민국 장교로, 또 남로당원에서 반공의 기수로 변신한 사람. 군인에서 반란군 우두머리로, 그 다음엔 대통령으로, 또다시 두 번째, 세 번째 대통령으로, 그렇게 종신 집권의 욕망을 실현시키고자 했던 사람. 그 길에 방해되는 것이 있다면 그게 누구든, 가두어 고문하고, 죽어 사라지게 ...
여든의 은심은 60여 년 만에 고향을 찾았다. 상처 입고 도망치듯 떠나온 자신과 달리, 여전히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정다운 옛 친구들 금순과 태호와 얼마간 함께하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삶보다 죽음이 가까운 나이, 아프지 않은 곳 하나 없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잘 살았다 싶다.
FBI요원 테리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연쇄 살인범 코드 킬러를 쫓다 심장발작을 일으킨다. 퇴직한 후,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테리에게 그라시엘라라는 여자가 찾아와 자신의 동생 글로리아를 죽인 범인을 찾아달라 부탁하고 그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옛 동료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웃인 버디와 함께 코델, 글로리아 살인사건의 연관성을 ...
This couple is… 따뜻하게 눈 내리는 새벽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만석과 이뿐! 사랑하는 그대를 생각하기만 해도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 번지는 설레는 사랑으로 이어지기 시작한다. and the other couple is… 등에 업혀 “오늘은 뭐했어?”라고 묻는 아내 순이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한 남편 군봉! 평생 한 ...
전작 데빌 메이 크라이 4 이후 11년 만에 부활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5번째 작품. 악마들의 침공을 받은 ‘레드 그레이브'라는 도시를 무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종교적인 분위기의 전작 데메크 4와는 달리 현대적이지만 칙칙하고 고어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나, 어두운 분위기를 깨부수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뭐든 다 잘하고 싶은 그녀 ‘루시’ 오디션은 자꾸만 떨어지고 찌질한 남친은 S를 모른다고 그녀에게 이별을 통보하지만 루시는 꿈도 사랑도 포기하지 않는다. Special Life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S리스트를 작성하는 루시의 앞에 드디어 S하고 싶은 그 남자가 나타났다!
광란에 가까운 열기에 휩싸인 콘서트장안에서 인기 가수 조하록의 팬클럽 회원들이 그의 이름을 울부짓으며 열광하고 있을 때, 지하주자창에서 주사기에 가슴을 찔린 조하록의 시체가 싸늘하게 식어간다. 사인은 약물과다로 인한 쇼크사. 사건 직후 조하록의 팬클럽 회장직을 맡고 있는 한다혜(하지원 분)라는 여고생이 범인임을 자처하며 자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