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63명의 간첩 출신 장기수가 북으로 송환됐으나, 전향 장기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2001년 이들은 ‘전향무효선언’을 하고 2차 송환 운동을 전개한다. 좌우 대립이 심각한 남한 사회의 정치적 현실 속에서 북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전향 장기수들의 희망과 절망, 30년간 그들을 지켜본 감독의 ...
칠레 남부, 사옌이라는 젊은 마푸체 여성이 할머니를 죽인 용병들을 추적하러 길을 떠난다. 지금껏 받은 훈련을 통해 침입자들을 상대로 살아남고 보복할 수 있게 되는데… 사악한 기업이 땅과 생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그냥 떠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을 비롯한 다른 토착민들을 지킬 것인가.
일도 사랑도 무엇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26살의 청년 닉 라슨(에릭 라이블리). 여자친구 줄리 밀러(에리카 듀런스)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도중에 닉은 직장 상사의 전화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일으켜 줄리와 친구들을 죽게 만들고 자신만 혼자 살아남게 된다. 사고 발생 1년 후, ...
엄마의 착한 딸, 아니면 미운 13살? 성적도 우수하고 친구들과 사이도 좋은 데다 부모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똑 부러지면서도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메이는 요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느라 고민이 많다. 이 나이에 엄마의 과잉보호를 받자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데다, 관심사, 인간관계, 신체 등 그녀의 모든 것이 ...
미국에서 영국으로 공수 중이던 문레이커가 공중에서 탈취를 당한다. 조사를 맡은 007은 문레이커를 개발, 제조한 장본인인 드랙스가 배후의 인물임을 알아낸다. 드랙스 산업기지에 위장 취업한 CIA 요원 굿헤드와 연합으로 조사하던 중 드랙스가 인간만을 죽이는 독가스로 지구를 깨끗이 청소한 뒤 선택받은 젊은 남녀들로 신인류 제국을 ...
‘죽이고 싶을 정도로 얄미운 상사가 있다? 하루에도 수천 번씩 주머니에서 사표를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한다? 일요일 밤에는 세상이 무너진 듯 심란하다. 아침 출근길은 지옥의 불길로 걸어가는 것 같다?’ 부하들에게는 코미디, 상사에게는 공포? 세상의 모든 직장인은 상사를 죽이고 싶다! 원래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와도 자기보다 늦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