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한탕을 준비해왔던 ‘고란’. 그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완벽한 팀을 꾸려 영업이 끝난 마트에 침입한다. 이들은 곧장 마트 내 한 벽을 뚫기 시작하고 벽 너머에 기다리고 있는 거대한 한탕을 꿈꾸며 휘황찬란한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 빠져든다. 그러나 흥분한 이들 앞에 마트 경비원 한 명이 등장하면서 완벽했던 계획은 끝을 ...
심리적 외상으로 침대 밖을 벗어날 수 없는 19세 소녀 잎새의 삶은 식물 그 자체이다. 하루하루를 지옥이란 일상 속에 살아가던 그녀의 집에 어느 날, 낯선 사내가 찾아온다. 자신을 삼촌이라 밝히는 그의 존재가 새로운 보호자일지, 또 다른 포식자인지 알 수 없는 잎새. 먹고 먹히는 생태계 속에서 식물과도 같은 존재인 잎새는 과연 ...
농구부 주장이며 인기 만점의 꽃미남 트로이와 똑똑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여학생 가브리엘라가 송년 파티에서 우연히 노래를 부르게 된다. 처음엔 친구들의 장난으로 시작했던 노래가 두 사람의 목소리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자 둘을 한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게 된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전화번호만 교환하고 아쉬움을 간직한 채 헤어지게 된다. ...
거처도 없이 홀로 어린 딸을 키우던 ‘조이’. 한 대저택의 입주 가정부 제안을 받고 그곳으로 향한다. 대저택의 주인 ‘캐서린’, 혼수 상태인 그녀의 숙부 ‘개릿’, 그리고 조이가 몰래 들여온 딸 ‘그레이스’까지, 네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어느 날, ‘그레이스’는 ‘캐서린’이 ‘개릿’에게 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
“사랑이의 마음이 나를 웃음 짓게 했고 불안이의 걱정이 나를 나아가게 했어” 오랜 꿈이던 작가가 되기 위해 퇴사 후 공모전을 준비하기로 결심한 유미. 완벽한 글쓰기 일정을 만드는 ‘스케줄 세포’부터 글감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는 ‘작가 세포’와 허리띠를 졸라매는 ‘자린고비 세포’까지 모두가 유미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하지만 ...
두 사람 분의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나더 미' : 이야기 하나, 도와줄 사람 없는 욕실 안. 몸이 불편한 아들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데... 이야기 둘, 깊은 산속에 살고 있는 스승과 제자. 어느 날 스승은 제자를 불러 목욕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 아들을 군대에 보냈다 영영 떠나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