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오랜 시간 병원에 있는 동생을 돌보고 있는 이천은 동생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에 아직 어린 형이다. 이천은 참을 수 없이 아프고 괴로운 마음에, 자신의 작은 실수로 인한 죄책감에 무작정 동생이 타고 다녔던 휠체어를 끌고 집을 나선다. 동생 유천이와 같이 떠나는 과정 속에서 형제간에 흔히 있는 시샘, 갈등 그리고 이해와 ...
한 소녀(엠마 왓슨)가 아빠를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피의자로 붙잡힌 아빠는 그 어떤 혐의도 부인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에단 호크)는 수사를 진행할수록 두 사람의 진술이 거짓이 아님을 확신하게 된다. 피해자는 있지만 범인은 없는 사건, 그 과정에서 마을 모두가 비밀을 감추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어긋난 욕망이 ...
아내가 바람이 난 것 같다. 이제껏 인생 자체가 소심하기 짝이 없었던 나. 소일거리로 도장을 파며 하루하루 살고 있다. 어느 날, 아내의 불륜현장을 덮치고자 계획을 세운다. 택시 기사인 그놈의 집 근처를 배회하다가 손님을 가장해 그놈의 택시를 잡아타고 낙산까지 장거리를 제안한다. 흔쾌히 가자고 하는 그놈. 택시에 ...
좋은 동네에 위치한 집으로 이사 한 라리사와 매트 케인은 아무 걱정거리가 없어 보이는 젊은 커플이다. 하지만 라리사가 예상외로 일찍 출산하면서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만다. 의사들이 그녀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일 분 동안 그녀의 숨이 멈추면서 아이를 사산하게 된다. 시체 안치소에 싸늘하게 누워있는 숨진 ...
아빠의 여자친구가 집에 이사짐을 들여놓는 날, 파피는 친구들과 함께 그녀의 짐을 엉망으로 만든다. 화가 난 아빠는 파피를 영국으로 유학 보낸다. 부자 아빠 제리의 덕택으로 부러울게 없는 파피는 무슨일이든 자기 감정, 기분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때문에 같은방 친구와 티격태격한다. 그러나 구김없고 명랑하고 소릭한 파피에게 호감을 갖기 ...
프레디는 여행차 떠난 일본행 항공편이 태풍으로 변경되자 어린 시절 프랑스로 입양된 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게 된다. 언어도, 문화도 매우 낯설지만 나름의 재미를 즐기는 그녀. 하지만 자신이 진정 느끼고 원하는 건 무엇인지, 스스로를 발견해가는 길은 순탄치 않고, 결국 만나게 된 그녀의 생부와도 서로 산더미 같은 감정의 골이 남아있다.
마거릿과 벤은 친구 엘리와 토머스 그리고 자녀 루시, 스펜서와 함께 주말여행을 떠난다. 숲 속으로 하이킹을 떠난 마거릿 일행은 깊은 구덩이가 있는 버려진 요새를 발견한다. 루시와 스펜서는 어두운 구덩이를 가리키며 '빛나는 곳'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한다. 마거릿과 벤은 엘리와 토머스 부부의 관계 회복을 위해 아이들을 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