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법정에 아버지를 칼로 찌른 한 소년의 살인혐의를 두고, 12인의 배심원들은 만장일치 합의를 통해 소년의 유무죄 여부를 가려줄 것을 요구받는다. 판사는 유죄일 경우 이 소년은 사형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이들에게 미리 일러둔다. 배심원 방에 모인 이들은 투표를 통해 유무죄 여부를 가리기로 한다. 사람들이 전부 소년이 유죄로 ...
과거의 실수로 인해 가족도 없이 혼자 지내는 전직 형사 맷(리암 니슨)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찾아왔다. 살해당한 아내의 복수해달라는 의뢰를 거절하려던 맷은 납치범이 제시한 금액의 40%를 보내자 아내의 신체 중 40%만 돌려보냈다는 잔혹한 범행 행각을 전해 듣고 의뢰를 수락하고 만다. 사건을 조사하던 맷은 3개월 전 발생한 ...
도시를 떠나 마가리에 도착한 시인, 유씨는 동화 작가가 꿈이라는 원보의 집에 묵게 된다. 처음 온 날부터 “유씨를 보니 가슴이 자라고 있다”며 만져보라 하더니, 순정의 세계를 아냐는 둥, 동심의 세계를 아냐는 둥 참견에 잔소리 일색이다. 그런 원보의 꿈은 ‘어린이들의 가슴에 열정을 불지르는 동화작가’라는데. 어쩐지 수상한 말만 ...
비행기가 눈 덮인 깊은 산 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난다. 구조대가 올 수 없다는 걸 직감한 유일한 생존자 벤과 알렉스는 살아남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파라다이스 나우]와 [오마르]로 잘 알려진 하니 아부-아사드 감독의 신작 스릴러로 주연은 케이트 윈슬렛이 맡았다.
1996년. 경태는 청계천 세운상가에서 에로영화 배우 판섭과 함께 불법테이프를 촬영하며 지내던 도중 에로영화 한편을 찍어 한국을 떠나 마카오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려는 주리를 만나게 된다. 경태는 목돈을 마련할 기회가 왔다며 쾌재를 불렀고 판섭 또한 들뜬다. 경태는 테이프 운반책이자 판매책인 다방여자 형수에게 테이프를 전달하고 그 ...
대도둑 루팡 3세는 국제 카지노를 털고 도망가지만, 그 돈이 모두 위조지폐라는 것을 깨닫고 위조지폐가 만들어진 칼리오스트로로 향한다. 그리고 우연히 괴한에게 쫓기던 여인을 구하고, 여인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애쓰다 다친 루팡을 보살펴준다. 그러나 다시 나타난 괴한들 때문에 도망을 치던 여인은 결국 괴한들에게 잡혀가고, 남겨진 ...
어렸을 때부터 크리스마스와 관련해 남다른 재능을 보인 니콜라스 클로스(폴 지아매티)는 커서 산타라는 애칭으로 세계 어린이들의 우상이 된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고혈압에 비만, 가문 망신시키는 삐뚤어진 형(빈스 본)까지 괴로운 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산타의 행동거지와 공장을 체크하러 나온 감독관까지 그를 괴롭힌다. ...
애나와 러스는 함께 키우던 반려견 머브가 자신들이 헤어진 뒤 우울증에 걸리자, 반강제로 어색한 공동 돌봄을 시작한다. 러스는 머브의 기운을 돋게 해 주기 위해 플로리다로 짧은 여행을 떠나고, 뜻밖에 애나가 합류한다. 머브는 조금씩 생기를 되찾고, 반려견의 상심을 치유하며 두 사람의 식은 사랑도 다시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