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나 한탕만을 노리는 우체국 운전사 ‘메로니’ 가난의 늪에 허덕이며 아득바득 성질을 죽이며 사는 집배원 ‘자고’ 퇴물로 전락한 밑바닥 인생의 전직 복싱 선수 ‘니콜라’(a.k.a ‘울프’) 마지막 한탕을 노린 완전범죄를 계획한 그들은 서로 다른 속내를 숨긴 채 한배에 올라타게 되는데…
10대의 소녀들로 이루어진 기숙사 학교 ‘베스탈리스’ 좋은 집안으로 입양을 가기 위해 기숙사의 소녀들은 끊임없이 복종, 충성심, 인내, 청결을 강요하는 수업을 받게 된다. 하지만 기숙사 소녀 중 ‘비비안’은 이 곳에 목적이 입양이 아닌 또 다른 음모가 있게 됨을 알게 되는데...
쌍둥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와 함께 파리 소방대의 관사에 살고 있는 소방관 프랭크는 파리 시내의 외곽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동료들을 구하다 전신화상을 입는 커다란 사고를 당한다. 8주 동안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프랭크는 16개월의 입원기간 동안 무려 24번의 수술과 재활을 거치며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
오랜 단짝 친구인 아담과 바브. 아담이 아내 사라와의 신혼여행을 떠나는 날, 바브는 아담에게 회사에서 해고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한다. 슬픔에 빠진 바브가 세상을 떠날까 두려워진 아담은 신혼여행에 바브를 데리고 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이탈리아의 마약상 조르조는 마약과 폭력에 찌든 일상에 염증을 느끼고 사랑하는 여자와의 순수한 ...
일명 닥터 T인 설리반 트래비스 박사(리차드 기어 분)는 부유하고 핸섬하며 성공한 의사이자 아름다운 아내와 딸을 가진 행복한 가장으로서 그야말로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될 만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러한 닥터 T에게도 마치 성경의 욥기에 나오는 이야기와 같은 시련이 찾아온다. 헌신적인 수간호사 캐롤라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초과 ...
우리는 아슬아슬한 친구와 연인의 사이에서 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하고, 영원할 것 같던 서울생활에서 갑작스레 돌아서기도 하고, 상냥한 쪽으로 향하던 마음이 어느 순간 사소한 일로 토라지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피할 수 없는 봄날의 춘곤증처럼 다소 위험스런 비밀연애를 하고 군인과 표범들은 헤어진 친구를 도와주다 뜬금없는 마음의 ...
진호는 형의 여자 친구에게 성적 매력을 강하게 느낀다. 그러나 형 커플이 결혼을 하자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며 여자 친구에게 집중한다. 어느 날 형수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그녀는 실어증에 걸린다. 얼마 뒤, 형은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우고, 진호가 형수를 돌보러 오게 된다. 그날 밤 ...
북부 캘리포니아, 안토니아 베이의 작은 해변가 마을.
마을에서는 100년 전, 목숨을 걸고 안토니아 베이를 창시한 윌리암스, 멀론, 웨인, 캐슬의 동상을 마을회관 앞에 세우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닉은 낚시꾼들에게 배를 임대하는데 닻을 올리다 바다 속에 수장된 자루를 건드려 빠져 나온 물건들이 바닷가로 밀려나오게 된다. 그리고 ...
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에 달했던 1930년대 경제 공황기. 당시 서민의 돈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불황의 원인으로 지탄받는 거대 은행만 털던 갱스터 존 딜린저(조니 뎁)는 대중들의 스타이자 공공의 적이었다. 야심만만한 FBI국장 에드거 후버가 공격적인 수사력으로 100% 검거율을 자랑하는 일급 수사관 멜빈 퍼비스(크리스천 ...
자신의 명령 불복종을 시인한 삼성 장군 어윈(로버트 레드포드)은 '성(The Castle)'이라 불리는 최고 보안 군 형무소에 수감하게 되는데, '성'의 소장은 부패하고 잔인한 윈터 대령(제임스 갠돌피니)이다. 윈터 대령의 가혹한 통제 아래 옥중 생활을 하던 어윈 장군은 복역중인 다른 군출신 수인들을 규합해서 감옥의 통제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