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첫눈에 반해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동훈(강인)과 재희(박세영)! 아름답게 시작했던 그들은 결국 헤어졌다. 그리고 1년 후, 함께 키우던 고양이 '구름이'의 장례식에서 그들은 재회한다. 구름이가 선물한 그들의 특별한 하루는 지난 사랑을 추억하는 그리움의 하루이자 멈춘 사랑을 다시 시작하려는 설렘의 하루이다. ...
약혼녀 이네즈와 파리로 여행 온 소설가 길. 파리의 화려함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네즈와 달리 그곳의 낭만을 좋아하는 길은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산책하게 된다. 12시를 알리는 종이 울리는 순간 홀연히 나타난 클래식 푸조에 올라탄 길이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1920년대 파리. 그 곳에서 그는 평소에 동경하던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
오래 전에 집을 떠났던 앤드류 라지맨이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고향인 ‘가든스테이트’로 돌아온다. TV 탤런트이자 레스토랑 웨이터로 일하고 있는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신경안정제에 의존하며 극심한 외로움 속에서 살아왔다.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우울증과 신경쇠약에 시달리자 그녀를 미워하고 원망하던 그는, 한 순간의 충동으로 ...
신발 하나 제대로 못 찾는 첫째 딸, 남들과 조금 다른 둘째 아들, 그리고 갓 태어나서 밤낮없이 울어대는 막내, 그리고 자신에겐 아무 관심도 없이 매일 밤 게임에 빠져 사는 남편까지, 매일 같은 육아 전쟁에 지쳐가는 ‘마를로’(샤를리즈 테론). 몸이 스무 개라도 모자란 엄마 ‘마를로’를 위해 그녀의 오빠는 야간 보모 고용을 ...
할인매장에서 일하는 발랄한 이십대 여자 현채. 그녀가 시무룩하다. 만나는 남자마다 족족 채이기 때문. 심지어 그녀를 좋아한다며 쫓아다녔던 남자들도 막상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되면 떠나버린다. 그러나 멋진 사랑을 만날 거라는 희망을 아직 접지 않는다. 그런 그녀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친구 동하. 사실 유치원 때부터 현채만을 ...
호주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운명적으로 만난 미아와 결혼을 결심한 영국 청년 데이빗.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결혼을 선포하고, 3명의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결혼식을 위해 호주의 오지 마을로 향한다. 데이빗이 먼저 결혼식이 열릴 미아의 집에서 가족들을 만나고 있는 동안 세 친구는 엉뚱한 집에 도착해 시작부터 사고를 치고 만다. 우여곡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