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5년 네덜란드 델프트. 16세 소녀 그리트는 아버지가 사고로 시력을 잃자 화가 베르메르 집의 하녀로 들어간다. 베르메르의 작업실을 청소하기 위해 방에 들어선 순간 그리트는 다른 세상에 온 것만 같은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되고 그런 그녀를 본 베르메르는 신선한 영감을 얻게 된다. 베르메르는 그리트에게 색을 보는 법과 ...
불안과 격동의 1980년대, 프로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전국민을 사로잡고 있었다! 노력과 끈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은 롯데의 최동원! 그리고 최동원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해태의 천재 투수 선동열! 세상은 우정을 나누던 선후배였던 두 사람을 라이벌로 몰아세우는데... 전적 1승 1패, 그리고 1987년 5월 ...
금방이라도 터질 듯 풍만하고 매력적인 몸매의 간병인 잎새(김세인). 병실의 모든 남자 환자들은 그녀의 손길을 단 한 번이라도 받기를 간절히 바란다. 사내들의 그런 탐욕스런 눈빛에도 잎새는 남편 천동(조라용)을 향한 사랑만이 전부였다. 하지만 정작 그녀의 사랑 천동은 첫날밤도 보내기 전에 불의의 사고로 성불구가 되고 만다. ...
고대 유물에 대한 비밀이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전문성을 뒤로 한 채 허원은 작은 전파상을 운영하며 살아간다. 어느 날,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소가전을 고쳐주며 살던 허원을 사람들이 찾아오고 일본인 카나코에게 불상의 머리를 인수 받으라고 한다. 그리고 당나라 시대의 부처의 머리를 반환할 계획이 밝히면서 그는 값을 매길 수 없는 ...
미래 어느 날 밤, 동경 시내를 운행하던 지하철에 괴물체가 나타난다. 사람을 죽이고 물어 뜯어버리는 마치 뱀파이어 같은 괴물은 지하철을 삽시간에 아비규환으로 만든다. 괴물이 어느 한 소녀를 덮치려는 순간, 칼을 든 세라복 소녀가 나타나 괴물을 제압해 버린다. ‘옛 것’이라고 불리는 이 괴물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