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에 흐르는 소리를 형상화할 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필요없다" 그렇게 생각하던 '키요스미'는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이, 다른 사람의 '좋아요' 만을 좇아온 '우시오'와 만난다. 키요스미의 음악을 듣고 "쓸쓸하고 따뜻하다"고 느끼며 마음이 움직인 그녀는 많은 사람에게 그의 음악을 알리고 싶다며 SNS에 그의 연주 ...
1990년, 귀사리의 한 수련원에서 건물 관리인이 투숙객들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매년 자살 및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수련원은 문을 닫은 채 수년간 방치되고, 들어간 사람은 있으나 나온 사람이 없다는 귀문에 대한 괴담이 돌기 시작한다. 한편 수련원에서 한풀이 굿을 시도하다 죽음에 이른 어머니의 비밀을 파헤치려 ...
먼 미래. 미증유의 재해를 피해 땅속으로 파고 들어간 인간들은 수백 년 동안 지하에서 사는 동안 지상이라는 곳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런 중 한 곳에 두 남자가 있었다. 하나는 내성적인 소년 시몬, 또 하나는 지상이 있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근성 청년 카미나. 어느 날 지하마을의 천정이 무너져 내렸을 ...
첫 흑인 대통령으로 선발된 넬슨 만델라는 거의 백인으로 이뤄진 자국팀 ‘스프링복스’와 영국의 경기에서 흑인들이 상대팀 영국을 응원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는 스포츠를 통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할 것을 결심하고, ‘스프링복스’의 주장 프랑소와 피나르를 초대해 1년 뒤 자국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해 ...
LA의 사설탐정 필립은 친구 테리의 부탁으로 그를 멕시코까지 차로 데려다 준다. 집에 돌아온 필립은 테리의 부인이 살해된 것을 알게 되고, 경찰은 테리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한편, 테리는 멕시코에서 자살하고, 미모의 유부녀가 필립을 숨겨주지만 곧 남편에게 발각된다.
로버트 알트먼이 미국 영화 비평계의 자랑이었던 1970년대에 ...
은희가 교감으로 부임한 모교의 폐쇄된 화장실에서 기이한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한다. 폐쇄된 화장실을 아지트로 사용하던 여고생 하영과 소연은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울려 퍼지는 허밍을 듣고, 귀신의 존재를 믿게 된다. 우연히 발견한 화분을 단서로 이 미스터리에 은희가 연관됐다고 추측하는 하영. 부임 후 환영과 환청으로 불안과 ...
게임에 미쳐 살면서 게임방 아르바이트생 희미를 짝사랑하는 중국집 배달부 주. 하지만 희미는 별 볼일 없는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늦은 밤, 주는 거리에서 희미를 닮은 성냥팔이 소녀를 만나 라이터 하나를 산다. 주는 무심코 라이터에 적힌 전화번호를 누른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접속하시겠습니까?" ...
15년 전 24시간 동안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계 대재난은 이후 ‘심판의 날’이라 불리며 여전히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평온했던 어느 날, 갑자기 ‘심판의 날’ 3대 전조현상인 생물 집단사, 집단 이동, 월식이 하나씩 나타나고 하늘에서 괴생명체 수백만 마리가 날아들기 시작한다. 이때, 평범한 가족 ...
가구점 사장인 돈은 완벽한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완벽한 집까지 전부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주방 도구 위치부터 섹스 날짜까지 모든 것을 철저히 관리하는 아내 모나의 지나친 완벽함에 돈은 나날이 지쳐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매혹적인 외모의 더스티를 가구점 직원으로 고용한 돈은, 그녀의 적극적인 유혹에 그만 불륜 관계를 ...
어렸을 때부터 남자처럼 자란 FBI 요원 그레이시(산드라 블록)는 꿈에도 생각 못한 임무를 떠맡고 만다. 폭탄 테러범이 미스 U.S. 대회를 위협하고 있으니 위장 출전해 대회를 감시하라는 것. 평소에 머리 한 번 제대로 빗어본적 없던 그레이시는 임무를 피하려 발버둥쳐 보지만 얼마 전 사고를 친 대가로 기어이 대회장에 끌려 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