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소련의 정보 장교였던 안나의 집에 한 남자가 침입한다. 그는 분노에 찬 표정으로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밝히며 그날의 진실을 요구하고, 안나는 그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그녀는 벙커에서 발견된 히틀러의 유해를 스탈린에게 극비리에 전달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그녀를 포함한 소수의 소련 ...
“앉기만 하면 합격한다?” 명당자리를 둘러싼 공시생들의 유쾌한 전쟁! 하루하루 절박함 속에 살아가는 장수 공시생 ‘영수’와 ‘경석’.
사랑도, 가정도, 미래도 위태로운 이들에게 단 한 줄기 희망은 ‘합격’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 815번 명당자리에 앉기만 하면 무조건 붙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 사람은 그 ...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바캉스를 떠난 니콜라! 여친 마리와의 이별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니콜라는 바닷가 여행지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귄다. 호텔 주인 아들이라 바캉스가 따로 없는 ‘블레즈’, 뭐든지 주워먹는 땅그지 ‘프뤽튀에’, 영국식 영어 액센트 불어를 작렬하는 ‘드조드조’, 하루 종일 징징대는 울보 ‘크레팽’, 완전 ...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터를 운영하는 재구와 순영 부부. 어느 날부터 타이어가 펑크 난 차량이 부쩍 늘어나게 되고 재구는 이것이 인근 공사현장을 오가는 트럭에서 떨어진 금속 조각 때문인 걸 알게 된다. 순간 재구는 떨어진 금속 조각과 펑크 난 타이어 그리고 주머니를 채운 지폐를 보며 기발하고 수상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재구는 ...
평범한 여성 발레리(제니퍼 빌즈 분)가 교통 사고를 낸 것은 순간의 일이었다. 사고를 당한 다니엘(러셀 웡 분)이라는 남자와 가까워진 발레리는 하룻밤의 사랑으로 아이를 갖게 된다. 한편, 토마스(브루스 애보트 분)라는 이름의 신부는 오래 전부터 이상한, 보통 사람이라면 아무도 믿지 않을 예언들을 기록해왔다. 그의 예언에 따르면 ...
인간을 도와주는 가정용 로봇이 보편화된 가까운 미래. 평화롭다 못해 따분하기까지 한 전원생활을 보내던 전직 금고털이범 프랭크에게 귀찮은 불청객이 나타난다. 자주 깜빡 깜빡하는 프랭크를 위해 로봇만능주의자 아들 헌터가 보내온 건강 보좌관 VGC-60L! 프랭크는 식습관부터 운동습관까지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 로봇이 못마땅하다. ...
이주할 행성을 찾아 지구로 온 외계 홍어들! 하필이면 홍어 맛집 욕쟁이 할머니의 장독대에 갇힌다. 한편, 공연을 위해 찾아온 평범한(?) 밴드팀이 홍어와 마주치며 기상천외한 전쟁을 시작한다. 홍어 VS 밴드 팀! 지구에서 가장 냄새나는 대결, 故 김수미의 마지막 코미디가 온다!
한 여인이 자신의 약혼자를 찾기 위해 영화같은 모험을 나선다. 몰몬교의 미션 활동으로 영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여자는 일행과 함께 영국에서 남자와 재회하게 되고 둘은 며칠간 마치 신혼여행처럼 둘만의 쾌락에 빠진다. 하지만 언론은 이러한 사랑의 도피를 종교적 이슈와 접목시켜 남자 선교사를 납치해 겁탈한 여자 섹스광으로 만들어 ...
사막 한 가운데서 사냥을 즐기던 모스는 총격전이 벌어진 듯 출혈이 낭자한 사건 현장을 발견한다. 모스는 물 한 모금을 갈구하는 단 한명의 생존자를 외면한 채 떠나다가 우연히 200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한다. 횡재를 했지만 물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게 내심 꺼림칙했던 모스는 새벽녘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때마침 ...